환생: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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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생: 넥스트는 여러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로, 정신과 의사 이수현, 연극배우 강정화, 외과 의사 민기범, 연극배우 민기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시대에서 다양한 인물로 환생하며 얽히고설킨 관계를 맺는다. 드라마는 현대, 조선시대, 고려시대, 일제강점기, 시원시대를 넘나들며, 각 시대의 인물들이 겪는 사랑, 갈등, 운명을 다룬다. 2005년 5월에 촬영을 시작하여, 촉박한 제작 기간과 방대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연과 독특한 홍보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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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넥스트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방송명 | 환생-넥스트 |
시청 등급 | 15 |
장르 | 퓨전 역사 드라마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
방송 분량 | 1시간 |
방송 기간 | 2005년 5월 16일 ~ 2005년 6월 28일 |
방송 횟수 | 14부작 |
방송 국가 | 대한민국 |
방송 채널 | 문화방송 |
기획 | 신호균 |
제작사 | 문화방송 |
제작 | 최용원, 박홍균 |
연출 | 유정준, 김도훈, 박재범 |
각본 | 주찬옥, 고은님, 구선경, 서숙향, 김현종 |
출연자 | 박예진, 류수영, 장신영, 이종수 외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아날로그) 2채널 돌비 디지털(디지털) |
자막 |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
고화질 방송 여부 | SD 제작 · 방송 |
여는 곡 | 환생 Title - 유진하 |
닫는 곡 | Long Long Ago - 박기영 |
외부 링크 | 환생 - 넥스트 홈페이지 |
2. 등장인물
드라마 《환생: 넥스트》는 여러 시대를 배경으로 환생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각 시대별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요 인물과 주변 인물 외에도 각 시대별로 여러 인물들이 극의 전개에 참여한다.
2. 1. 주요 인물
배우 | 역할 | 설명 |
---|---|---|
박예진 | 이수현 | 27세. 정신과 의사. |
장신영 | 강정화 | 25세. 연극배우. |
류수영 | 민기범 | 29세. 외과 의사. |
이종수 | 민기수 | 26세. 연극배우. |
장신영 | 이금영 | (아역 남지현) 몰락한 양반, 연화의 몸종. |
박예진 | 최연화 | (아역 정나윤) 최진사의 딸, 금영의 벗. |
류수영 | 윤명진 | 연화의 정혼자, 개혁 유생. |
이종수 | 완보 | 떠돌이 보부상. |
박예진 | 자운영 | 고려 기생. |
장신영 | 아해 | 몽골 여인. 카사르를 사모함. |
류수영 | 카사르 | 몽골 장군. |
이종수 | 김웅서 | 고려 장군. 자운영을 마음에 두고 있음. |
장신영 | 서영숙 | 석호의 아내, 구여성. |
류수영 | 금석호 | 대민일보 기자, 독립운동가. |
박예진 | 이정임 | 혜민의원 간호부, 신여성. |
이종수 | 타무라 (김두만) | 조선인 순사. |
장신영 | 목유화 | 무사. |
류수영 | 진수백 | 장군. |
이종수 | 목소호 | 무사. |
박예진 | 연금가인 | 신녀. |
2. 2. 주변 인물
- 안석환: 수현의 선배로, 정신과 의사이다.[1]
- 박광정: 극단 박 대표로, 연극 연출가이다.[1]
- 김예령: 은영 역. 연극배우이자 정화의 선배이다.[1]
- 고동업: 소법사 역.[1]
- 안석환: 최진사 역. 연화의 아버지이자 이대감의 벗이다.[2]
- 박광정: 최치사 역. 연화의 작은아버지이다.[2]
- 김예령: 오씨부인 역. 연화의 어머니이다.[2]
- 안석환: 수미탄 역. 몽골 장수이다.[3]
- 박광정: 고려 장수 역.[3]
- 김예령: 고려 기생 역. 기방 행수이다.[3]
- 안석환: 겐지 역. 혜민의원 의사이며, 일본인이다.[4]
- 박광정: 일본인 순사 역.[4]
- 김예령: 수녀 역.[4]
- 안석환: 진장군 역. 수백의 아버지이다.[5]
- 박광정: 첩자 역.[5]
- 김예령: 고부인 역. 수백의 어머니이다.[5]
2. 3. 그 외 인물
시기 | 등장인물 | 배역 | 비고 |
---|---|---|---|
현대 | 국정환 | 골동품 가게 주인 | |
현대 | 최재호 | 촬영장 소품담당 스태프 | |
현대 | 정기성 | 기범의 후배 의사 | |
현대 | 오협 | ||
현대 | 염재욱 | 기범의 후배 의사 | |
현대 | 박태진 | ||
현대 | 정욱 | ||
현대 | 이수인 | ||
현대 | 성한경 | ||
현대 | 안덕용 | ||
현대 | 이진혁 | ||
현대 | 한승도 | ||
현대 | 김현정 | ||
현대 | 정혜정 | ||
조선 | 최재호 | ||
조선 | 오협 | ||
조선 | 최성웅 | ||
조선 | 이정호 | 명진의 몸종 | |
조선 | 이영아 | 최진사댁 노비 | |
조선 | 김희라 | ||
조선 | 김정하 | ||
조선 | 이경순 | ||
고려 | 조덕현 | 바툰 | 몽골 장수 |
고려 | 정기성 | 고려 장수 | |
고려 | 염재욱 | 고려 장수 | |
고려 | 박태진 | ||
고려 | 신준영 | 몽골 장수 | |
고려 | 조경로 | ||
고려 | 배시운 | ||
일제강점기 | 국정환 | 기차에 탄 시민 | |
일제강점기 | 홍순창 | 혜민의원에 온 환자 | |
일제강점기 | 이대연 | 기차에 탄 시민 | |
일제강점기 | 방민서 | 겐지를 좋아하는 기생 | |
일제강점기 | 최재호 | 카페 종업원 | |
일제강점기 | 정기성 | 대민일보 기자 | |
일제강점기 | 정욱 | ||
일제강점기 | 최윤준 | ||
일제강점기 | 염재욱 | ||
일제강점기 | 김진홍 | ||
일제강점기 | 박태진 | ||
일제강점기 | 유정석 | ||
일제강점기 | 이옥정 | ||
일제강점기 | 김환영 | ||
해방 직후 | 방민서 | 유모 | |
해방 직후 | 반야성 | ||
해방 직후 | 이찬영 | ||
해방 직후 | 최은석 |
정신과 의사 '''수현'''과 외과 의사 '''기범'''은 오래된 연인으로, 서로에게 익숙하지만 안정된 관계이다. 연극배우 '''정화'''는 친구 '''기수'''의 소개로 수현에게 불면증 치료를 받는다. 수현은 정화에게 최면 치료를 하면서 묘한 기운을 느끼고, 정화는 전철에서 만났던 기범을 병원 카페에서 다시 만나 운명을 느낀다.[1]
3. 줄거리
3. 1. 현대
정신과 의사 '''수현'''과 외과 의사 '''기범'''은 오래된 연인으로, 서로에게 익숙하지만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극배우 '''정화'''는 친구 '''기수'''의 소개로 수현에게 불면증 치료를 받는다. 수현은 정화에게 최면 치료를 하면서 묘한 기운을 느끼고, 정화는 전철에서 만났던 기범을 병원 카페에서 다시 만나 운명을 느낀다.[1]
정화는 전철역에서 기범을 도와주고, 전철 안에서 쓰러진 정화를 기범이 구해주면서 둘의 인연은 이어진다. 정화는 촬영장에서 청동거울을 보고 기시감을 느끼며 기범에게 더욱 운명을 느낀다.[1]
수현은 기범과 함께 걷다 골동품 가게에서 청동거울을 보지만, 사지는 않고 돌아선다. 그러나 다시 가게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팔리고 없었고, 수현은 중요한 것을 놓친 듯한 느낌을 받는다.[1]
정화를 치료하며 수현도 전생을 경험하고, 기범이 몽골에서 사온 칼을 발견한다. 정화와 기범은 자주 통화하며 가까워지고, 정화는 기범에게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다고 말한다. 기범은 재미있어하며 웃지만, 둘의 만남은 잦아진다. 정화는 우연히 만난 수현에게 전생에서 기범의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고 말한다.[1]
수현은 네 사람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지만, 기범은 뛰쳐나가고 정화가 뒤따라 나가 소법사를 만난다. 정화는 전생에 기범과 남매였다는 사실에 놀라며 소법사에게 묻지만, 소법사는 전생과 현생을 혼동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1]
기범과 정화는 서로 몽골에 간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같은 시각 공항에서 스쳐 지나가고, 기수는 배우로 성공한다.[1]
3. 2. 조선시대
이대감댁 딸 금영과 최진사댁 딸 연화는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였다. 금영의 아버지가 높은 벼슬에 오르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된다. 10년 후 금영의 아버지는 역모로 몰려 집안이 몰락하게 되고, 그것을 알게 된 최진사는 금영을 집으로 데려온다. 금영은 연화의 몸종이 되지만 연화는 예전처럼 지내자고 한다. 어느 날 금영은 ‘思’라고 적어 나무에 걸어놓고, 유생 명진이 그것을 보게 되면서 둘은 시구를 주고받는다. 금영은 명진에게 새로운 시구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것을 연화에게 조심스레 말하려는데 연화가 먼저 명진과 정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3. 3. 고려시대
고은님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고은님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혼》, 《첫사랑》,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있다.[1]
고려 기생 '''자운영'''은 피난길에 몽골군에게 희롱당하는 것을 보고 항의하다가 곤경에 처한다. 이때 나타난 몽골 장군 '''카사르'''와 만나게 된다. 카사르는 자운영을 잊지 못하고, 이를 지켜보던 몽골 여인 '''아해'''는 불안감을 느낀다. 한편, 고려군은 계속 패전하고, 몽골은 연회에 쓸 곡물과 기생을 요구한다. 자운영을 마음에 두고 있던 고려 장군 '''김웅서'''는 반대하지만, 자운영은 동생의 면천을 조건으로 적장의 목을 베어오겠다고 자원한다. 자운영이 빼낸 정보 덕분에 고려군은 위기를 넘기지만, 카사르는 자운영을 떠올리다 화살을 맞고 부상당한다. 카사르는 치료를 해준다는 자운영의 처소에서 평소와 다른 그녀의 모습에 보고 싶지 않았냐고 묻고, 자운영은 농담으로 받아친다.[1]
3. 4. 일제강점기
대민일보 기자 '''석호'''는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지운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게 쫓긴다. 마침 약을 전해주러 카페에 왔던 혜민의원 간호부 '''정임'''과 마주친다. 석호를 쫓던 순사 '''타무라'''는 석호를 향해 총을 쏘지만 결국 석호를 놓친다.[1] 총상을 입은 석호는 유학 시절 선배였던 일본인 의사 겐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정임은 카페에서 마주쳤던 석호를 기억하고 치료해준 뒤 주사실 한쪽 방에 숨겨준다.[1] 정임과 석호는 쪽방에서 소설 이야기를 나누고, 그때 겐지가 오자 두 사람은 숨는다. 겐지는 쪽방에서 나오는 정임과 석호를 몰래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1] 겐지는 석호의 아내 '''영숙'''을 찾아가 석호가 무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정임에게 영숙을 만나고 왔다는 얘기를 하며, 석호가 병원에 있는 것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계속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정임은 석호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1]
3. 5. 시원시대
유화(有花중국어)와 소호(素虎중국어)는 쌍둥이 남매였으나, 이들이 결혼할 운명이며 그로 인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불길한 점괘가 나왔다. 소법사는 진장군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고, 진장군은 아들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린다. 고부인은 딸을 보내면서 아기 포대기에 청동거울을 넣어주었다.[1]
18년 후, 무사 차림의 유화와 소호는 진장군을 만나러 가던 중 초소병들에게 제지당한다. 유화는 달려드는 병사들을 제압하고, 금가인( 金可人중국어 )과 함께 있던 수백( 秀白중국어 )은 이 소란을 내려다본다.[1]
4. 각 시대별 개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주찬옥, 서숙향 극본, 유정준 연출이다.[1] 서숙향은 파스타, 대한민국 변호사, 미스터 굿바이 등을 집필했다.[1]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고은님 작가가 극본을,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1] 고은님 작가는 혼, 첫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집필하였다.[1]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인 시원시대를 배경으로 주찬옥, 김현종 극본, 김도훈 연출이다. 시대적 배경이 정확하지 않으며, 쌍둥이 남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다.
4. 1. 현대
극본은 주찬옥 작가가, 연출은 유정준, 김도훈 PD가 맡았다.정화는 전철역에서 표를 사는 데 헤매는 기범을 돕고, 전철 안에서 쓰러진 정화를 기범이 구해준다. 정화는 촬영장에서 우연히 청동거울을 보고 기시감을 느끼며, 기범에게 운명을 느낀다.[1] 수현은 기범과 길을 걷다가 골동품 가게에서 청동거울을 보지만, 사지 않고 돌아선다. 그러나 다시 가게로 향했을 때는 이미 팔린 후였고, 수현은 중요한 것을 놓친 듯한 느낌을 받는다.[1]
정화를 치료하면서 수현도 전생을 경험하고, 기범이 몽골에서 사 온 칼을 발견한다. 정화와 기범은 자주 통화하고, 정화는 기범에게 전생의 인연을 이야기하지만 기범은 웃어넘긴다. 정화는 우연히 만난 수현에게 전생에서 기범의 여자친구였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2]
수현의 주선으로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기범은 뛰쳐나가고, 정화는 소법사를 만나 전생에서 기범과 남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법사는 전생과 현생을 혼동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3]
기범과 정화는 서로 모르게 같은 시각 몽골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스쳐 지나가고, 기수는 배우로 성공한다.[3]
4. 2. 조선시대
이대감댁 딸 '''금영'''과 최진사댁 딸 '''연화'''는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였다. 금영의 아버지가 높은 벼슬에 오르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된다. 10년 후 금영은 아버지가 역모로 몰려 집안이 몰락하게 되고, 그것을 알게 된 최진사는 금영을 집으로 데려온다. 금영은 연화의 몸종이 되지만, 연화는 예전처럼 지내자고 한다. 어느 날 금영은 ‘思’라고 적어 나무에 걸어놓게 되고, 그것을 유생 '''명진'''이 보게 된다. 그 후 금영과 명진은 계속 시구를 주고받는다. 금영은 명진에게 새로운 시구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것을 연화에게 조심스레 말하려는데 연화가 먼저 명진과 정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4. 3. 고려시대
극본은 고은님 작가가 맡았으며, 혼, 첫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집필하였다.[1] 연출은 박재범 감독이 담당했다.[1]고려 기생 '''자운영'''은 피난길에 몽골군에게 희롱당하는 것을 보고 항의하다가 몽골 장군 '''카사르'''와 만나게 된다.[1] 카사르는 자운영을 마음에 두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몽골 여인 '''아해'''는 불안해한다.[1] 한편, 고려 장군 '''김웅서'''는 자운영을 연회에 보내 적장의 목을 베어오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자운영은 동생의 면천을 조건으로 이를 수락한다.[1] 자운영이 빼낸 정보로 고려군은 위기를 넘기지만, 카사르는 자운영의 말을 떠올리다 화살을 맞고 부상당한다.[1] 카사르는 자운영의 처소에서 치료를 받으며 그녀에게 장난 섞인 말을 건네고, 자운영은 농담으로 응수한다.[1]
4. 4. 일제강점기
이규진일본어 원안, 주찬옥, 서숙향 극본[1], 유정준 연출이다.대민일보 기자 '''석호'''는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게 쫓긴다. 약을 전해주러 카페에 왔던 혜민의원 간호부 '''정임'''은 석호와 마주친다. 석호를 쫓던 '''타무라'''는 총을 쏘지만 석호를 놓친다. 총상을 입은 석호는 유학 시절 선배였던 일본인 의사 겐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정임은 카페에서 마주쳤던 석호를 기억하고 치료해주고 주사실 한쪽 방에 숨겨준다. 정임과 석호는 쪽방에서 소설 이야기를 나누고, 겐지가 오자 숨는다. 겐지는 쪽방에서 나오는 정임과 석호를 몰래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겐지는 석호의 아내 '''영숙'''을 찾아가 석호가 무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임에게 영숙을 만나고 왔다고 얘기하며, 석호가 병원에 있는 것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계속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정임은 석호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4. 5. 시원시대
극본은 주찬옥, 김현종, 연출은 김도훈이 맡았다. 시원시대는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며 시대적 배경이 정확하지 않다. 쌍둥이 남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다.고부인은 아들 딸 쌍둥이를 낳지만, 그 아이들이 결혼할 운명이며 일국이 멸하리라는 불길한 점괘가 나온다. 소법사는 진장군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고, 진장군은 나라가 위태로우니 아들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린다. 고부인은 슬픔과 고통 속에 딸을 보내며 아기 포대기 안에 청동거울을 찔러 넣어준다.
18년 후 무사 차림의 유화와 소호는 진장군을 만나러 오는 길에 초소병들에게 제지당하자 유화는 달려드는 병사들을 제압해버린다. 금가인과 함께 있던 수백은 밖의 소란에 초소를 내려다본다.[1]
5. 이모저모
당초 7~8월 납량특집으로 준비 중인 작품이었지만, 《못된 사랑》의 제작이 무산되면서 대신 긴급 편성되었다. 현대극과 시대극을 오고가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스케일인데, 거기에 비해 제작 기간이 너무 촉박했다. 작가진은 3주간 밤샘하며 대본 작업을 했고, 출연진 캐스팅은 방송을 보름 남기고 마무리되었으며, 방송을 열흘 여를 앞둔 5월 5일에야 첫 촬영에 들어갔다.[2]
2005년 6월 8일 최문순 문화방송 사장이 드라마 촬영지인 경기도 양주에 있는 문화동산을 직접 방문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격려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3]
'환생연'들은 '환생체'를 쓰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는데, 고려편 주인공의 이름을 문장의 말미에 붙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밥 먹었카살?', '그립자운영', '잘 다녀오시웅서' 등 말미에 붙여 쓰며, 이를 '카사르(카살)체', '운영체', '웅서체', '바툰체' 등이라 하였다.[4]
배우 이종수는 촬영 와중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고, 그의 발랄한 문체는 '발랄종수'라는 별칭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5]
참조
[1]
뉴스
환생연, "시청률 낮아도 우리는 본다."(환생-넥스트)
http://entertain.nav[...]
마이데일리
2005-06-08
[2]
뉴스
MBC ''환생-넥스트'' 기대반 우려반
http://entertain.nav[...]
세계일보
2005-05-08
[3]
뉴스
MBC 최사장, '박예진에게 직접 격려전화도 했다'('환생' 방문)
http://entertain.nav[...]
마이데일리
2005-06-08
[4]
뉴스
환생연, 독특한 `환생체'놀이 화제
http://entertain.nav[...]
마이데일리
2005-06-15
[5]
뉴스
이종수, "'발랄 종수'에서 '고뇌 종수'로"
http://entertain.nav[...]
조이뉴스24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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